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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공감이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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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1-03-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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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의 디시공씨는 근처 식당에 갔습니다.

키오스크 앞에는 젊은 학생들과 아주머니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금방 주문을 하고 자리에 가서 앉았는데,

디시공씨 앞에 있던 아주머니는 메뉴를 몇 번씩 다시 누르고

결제까지 갔다가 다시 메뉴로 돌아오곤 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자 디시공씨는 배도 고프고 짜증이 났습니다.

왜 이리 오래 걸리나, 배도 고픈데.”라고 혼잣말로 짜증을 내자

현금과 카드를 들고 있던 아주머니는 주문을 마치지 않고

황급히 자리를 떴습니다.

 

며칠 뒤 디시공씨 엄마는 햄버거 가게에서 

속상한 일이 있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요즘은 햄버거 가게도 다 자동주문인데, 메뉴랑 선택이 헷갈려서

몇 번 실수하니 뒤에 학생들이

자동 주문도 안 해 봤나?”라며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주문을 못하고 나왔다고 했습니다.

엄마는 시대에 혼자 뒤처진 것 같아 속상하다고 했습니다.

 

엄마가 얼마나 당황스러웠을지 생각하니

순간 디시공씨는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키오스크 앞 아주머니께 짜증 냈던 순간이 떠올라

우리 엄마처럼 당황스러웠을 아주머니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키오스크 주문이 서툰 사람을 기다리면서 이해하지 못하고

짜증 내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나의 부모님, 할머니 같은 주변 어른들이 만약 가게에 가서 누군가의 짜증과 재촉 때문에

원하는 음식조차 주문을 못 한다면 우리의 기분은 어떨까요?

자동주문 기계를 사용해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몹시 어렵고 힘들 수도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그에 걸맞은 많은 이해와 공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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