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훈민정음 교육이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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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2회 작성일 23-02-01 10:53본문
에어컨 본체의 전원 기호와 리모컨의 전원 기호의
기능이 같다고 인식하지 못하는 어르신,
가전 기기의 설명서를 꼼꼼히 읽지만 단어의 뜻을 이해할 수 없는 할아버지,
키오스크 메뉴의 단어가 어려워 음료를 시킬 수 없는 할머니의
어려움을 자주 보게 됩니다.
전원 기호, 외부입력, ON, 음소거, 테이크아웃, HOT, COLD,
볼륨, IC칩 등 생활 속에서 자주 보는 단어나 기호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성인 비문해자들이 많습니다.
기본적인 읽기·쓰기·셈하기가 불가능한 성인 비문해자의 수는
200만 명으로(2020 성인문해능력조사),
교육의 기회를 놓친 소외계층을 위해 글을 이해할 수 있는
문해교육 지원이 필요합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기존의 문자 해득 교육에서 디지털․금융 등 각종 생활밀착형 문해교육까지
지원 확대하기로 교육부에서 발표하였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식당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주문,
은행 계좌 이체 등 생활 문해교육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한글을 이해하기 힘든 성인 비문해자분들 중 많은 분이
아날로그 기기는 익숙하지만 디지털 기기가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디지털 생활 문해 교육의 가장 우선은
터치와 누름의 차이와 터치 연습,
디지털 기기에 쓰이는 기호 학습과
생활에 쓰이는 어려운 외래어에 대한 교육부터
단계별로 필요합니다.
디지털 시대 공감은 문해 교사들과
디지털 훈민정음 과정을 통해서
디지털 생활 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터치 연습과 낱말 맞추기, 서명 연습 등
아주 기초 교육 프로그램부터
리모컨, 에어컨, 인터폰, 키오스크, ATM 교육을 단계별로
가장 쉬운 단어로 설명하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창제하신 것처럼
누구나 디지털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디지털 훈민정음 교육으로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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