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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3회 작성일 23-01-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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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미디어(SNS)가 익숙한 MZ세대들이

전화 통화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전화보다는 소셜미디어(SNS)로 하는

소통이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0~2004년생)가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일컬어 '전화 공포증'(Call Phobia)라고 합니다.


구인·구직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지난 9월 MZ세대 2,7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9.9%가 '전화 공포증을 겪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청년층 열 명 중 세 명이 전화를 무서워한다는 뜻입니다.


전화 공포증의 문제는 주로 직장에서 발생합니다.

전화가 익숙한 기성세대의 조직 문화와 충돌하는 것입니다.

예고 없이 울리는 전화가 두려운 MZ 세대에게는 기성세대의

전화가 불편하기만 합니다.

'전화 업무'를 이유로 퇴사하는 젊은이들도 생겼습니다.


전화 통화에 익숙하게 해주는

컨설팅 업체도 생겼다고 합니다.


급변하는 시대,

소통의 방식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전화벨 소리 대신 무음으로 해 놓거나,

통화가 되지 않아 갈등을 일으키는

부모와 자녀들 이야기도 자주 접합니다.


자녀나 손자와 소통하기 위해

SNS를 어렵게 배워야 하는

어머니와 할머니들도 있습니다.


상대방의 소통방식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사 출처: https://www.mbn.co.kr/news/society/4890987

2022.12.28.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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