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 - 서울디지털재단 "2021년 서울시민 디지털 역량 실태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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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7회 작성일 22-05-16 16:47본문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활용능력에 따른 디지털 격차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서울디지털재단에서는 서울시민의 실태 파악과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고령층 세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021년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실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중 '디지털 기기에 대한 기본 조작 능력'과 '디지털 서비스 이용' 부문의 55세 이상 고령층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디지털 기기에 대한 기본 조작 능력 부문에서 '문서 및 자료 작성', '파일 찾기·복사·이동', 'QR코드', '블루투스'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낮은 수준의 점수를 나타냈으며,
디지털 서비스 이용은 '뉴스·정보검색', '메신저', '교통정보·길 찾기' 등 일부 영역을 제외하면 전체 평균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고령층 내에서도 '65~74세', '75세 이상'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디지털 기기 활용능력이 급격히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디지털 기기 이용 시 '디지털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55세 이상 고령층은 타인의 도움으로 해결하는 비율이 64.8%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령이 높을수록 디지털 기기 이용 능력과 활용도가 낮고,
고령층의 경우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면서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가족단위가 축소되고 독거노인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매번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주변인의 도움을 받기란 쉽지 않습니다.
고령 노인에게 반복적인 단계별 디지털 교육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고령층이 키오스크 주문, QR코드 안내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통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디지털 소외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령층이 희망하는 디지털 교육으로는
55세~64세는 '생활서비스(22.5%)' 이외에 '새로운 기기·기술 체험(13.3%)', '자료 관리·협업(13.8%)', '미디어 창작(11.6%)', '자격·취창업(9.6%)',
65~74세는 '생활서비스(22.5%)', '컴퓨터 기초(20.6%)', 'SNS(20.5%)', '메신저(15.5%)' 과정에 대한 교육수요가 높았으며, 75세 이상 연령대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희망하는 교육 조사 결과에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고령 노인이 현재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디지털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배움의 욕구가 있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 고령 노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디지털 소외'가 '디지털 세대 공감'으로 변화하고
디지털 기초 교육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길 바랍니다.
▶교육문의 : 02-780-7934 (사)디지털시대공감
▶홈페이지 : http://www.imhapp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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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서울시민 디지털 역량 실태조사 주요 결과.pdf (1.6M) 10회 다운로드 | DATE : 2022-05-16 16: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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