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된 이후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이용 시간 제한, 사전 예약제 등을 도입하여 이용자 간 거리 두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시대에 편리함과 신속함을 위해 도입된 온라인 시스템으로 인해

스마트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년층 등은 점점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최근,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장·노년층의 미술 애호가들이 유명 작품전을 더 많이 관람할 수 있도록 

기존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던 방식을 현장 발권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장·노년층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못해 선착순 예약 시스템 내 예약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것을 공감한 것인데,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운영방식을 변경한 이후 50대 이상의 관람객이 늘었다고 합니다.

미술관을 찾은 60대 여성은 "지난해부터 사전예약 한 번 해보려고 해도 쉽지 않아 거의 포기했었다"라며 

오프라인 방식으로 변경되어 관람할 수 있게 된 것에 반가움을 표했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가속화된 일상 속 디지털화는

편리함을 위해 더욱 발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디지털 세대와 아날로그 세대 간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공감과 배려, 그리고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교육이 필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리모컨, ATM, 휴대전화, 스마트폰, 기타 전자기기 등의 기초 활용법을 안다면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장노년층이 디지털 시대에 좀 더 잘 적응하며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지 않을까요?

디지털 시대,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

디지털 시대 공감이 함께합니다.

▶디지털 훈민정음 프로그램 바로가기 : http://wonju.imhappy.org/

▶디지털 기초 교육문의 : 02-780-7934

- 관련기사 : '이건희 컬렉션도 오픈런?...현장발권 풀리자 몰려든 5060'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2022.04.15)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4141414579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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